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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CS Jeju 럭비팀Beyond the Classroom 2021. 8. 23. 08:40
여름 방학이 시작하자마자 NLCS Jeju의 Middle School 럭비 스쿼드 팀은 럭비 시합에 참여하게 되어 쉴틈없이 전진해야 했습니다. 럭비스쿼드 소속 학생들은 코치교사인 Mr. Sebastien 선생님과 스포츠 부서 Ms. Kwon 선생님, 교수학습지원 부교감인 Mr. Tamlyn 선생님이 학생들을 인솔하였습니다. 첫번째 경기는 거뜬히 이겼으나 아쉽게도 준결승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습니다. 이모든 과정이 우리 학생들에게 유익한 경험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Mr. Tamlyn 선생님이 다음과 같이 소감을 전해 주셨습니다. -
“경산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본교 MS 럭비 스쿼드 팀과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어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지난 8년간 본교 MS 럭비 스쿼드 팀이 들려 주는 승전보는 당연시 여길 정도로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일이되었습니다. 하지만 NLCS Jeju 럭비 스쿼드팀이 어떻게해서 좋은 결실을 거두었는지 현장에서 직접 목도한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본교 럭비팀은 매 경기 때마다 막강한 럭비 학교들과 시합을 하게 됩니다. 본교의 학생들은 정규 교과 수업 시간에 연습을 하는 것도 아닌데도 거의 매년 결승에 진출을 하거나 또는 우승을 하였습니다. 본교의 MS 럭비 팀이 이렇게 탁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국인 교수님 한분이 이러한 질문을 한적이 있는데 그 대답은 본교 MS 럭비팀을 수립한 Mr. Long 선생님의 보살핌과 지원, 코칭 때문일것입니다. 지금은 Mr. Crebier 선생님과 럭비팀의 히로인 Ms. Kwon 선생님이 럭비 스쿼드 소속 학생들을 지도 관리해주십니다. 복잡한 행정적인 부분을 기획하는것, 커뮤니케이션, 영양, 저녁 시간 회의에서도 지도 선생님들의 리더십이 발휘되었습니다. 럭비팀의 원동력은 관리 지도 해주시는 선생님들의 희생과 노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을 전심전력을 다해 시합을 준비하였고, 결전의 날에 집결하여 전투에 나갔기에 학생들이 거둔 결과는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귀합니다.
빅 매치 전날의 긴장감은 이루말할 수 없을 만큼 생생합니다. 경기에서 이기든 지든 상관없이 함께 웃고 울면서 동지애와 엔돌핀이 솟아나 학생들은 잊을 수 없는 즐거운 추억으로 간직하게 됩니다. 경기가 진행될 때와 그 이후 학부모님과 가족들로부터 전달 받는 따뜻한 격려와 지지 또한 빠드릴 수 없습니다! 럭비 시합이라는 모험을 통해 학생들은 우정도 기르고 자신감도 함양되며, 견지도 넓어지게 됩니다. 학생들은 이번 럭비 시합을 통해 단순히 다음 경기에 더 향상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토대만 쌓는 것이 아닙니다. 럭비 시합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해지며, 학업적으로도 더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냅니다. 전국체전을 향해 화이팅!"
럭비 스쿼드 모든 소속 학생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다음 토너먼트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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