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CS jeju 공식 블로그

 NLCS Jeju 학교 공식 로고, ‘ Start here, go anywhere’ [사진: NLCS Jeju 공식 사이트]


2011년 9월, 국내에서 외국인이 아니어도 해외 고등학교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교가 문을 열었습니다. 바로 영국 NLCS의 분교인 NLCS Jeju에요. 처음엔 한국인을 중심으로 학생을 뽑았지만, 이제는 중국,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학생들이 오고 있어요. 국내 유일한 영국계 학교로 국내 및 아시아권의 학부모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답니다.


지금까지 스탠포드, 임페리얼, 캠브릿지, 홍콩대, 시카고대 등의 명문대를 합격한 학생들을 배출하고 있는데요. 과연 NLCS Jeju는 어떤 학교고, 어떻게 수업이 진행될까요? 그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드리기 위해 NLCS Jeju에 다니고 있는 11학년 학생 5명이 학교 소개에 나섰습니다. 동갑내기 친구들이 알려주는 NLCS 제주국제학교,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탐방을 시작해볼까요?




한눈에 보는

NLCS Jeju 학교 정보

NLCS Jeju 학교 전경 [사진: NLCS Jeju 공식 사이트]


상공에서 바라본 NLCS Jeju 학교 전경 [사진: NLCS Jeju 공식 사이트]


 학교명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교육목표

 Start here, go anywhere

 연혁

 2011년 9월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개교
 20 11년 9월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창립자 및 교장 폴 데일리 (Paul Dailey) 재임
 2014년 5월 제 1회 졸업생 배출
 2014년 8월 현 교장 폴 프랜드 (Paul Friend) 재임
 2015년 5월 제 2회 졸업생 배출
 2016년 5월 제 3 회 졸업생 배출

 학생 현황

 Reception – Year 13
 Junior School – Senior School & Six forms
 (만 3세 – 18세 남녀 학생들)

 신입생 모집 지역

 전 세계, 전국

 소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산 1-6




영국 고등학교에서는 어떻게 공부할까?

영국 교육 시스템 - IGCSE

IGCSE 공식 로고 [사진: 위키미디어]

 

한국 고등 교과과정은 문과와 이과로 구분되어 인문계 고등학교에서는 반을 나누어 생활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NLCS Jeju는 영국식 학교 인만큼 영국 교육시스템인 IGCSE 11개의 선택 과목들 중 각 학생이 고른 과목에 따라 시간표도 달라지고 그에 따라 반도 달라지게 됩니다. IGCSE 과정은 10학년(고등학교 1학년) 때 부터 시작해 11학년 (고등학교 2학년)까지 총 2년 동안 이수하지만, 미리 9학년(중학교 3학년) 때 선택합니다. 하지만, 수학, 생물, 화학, 물리학은 예외적으로 9학년때 시작하는데요.  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수학, 영어, 생물, 화학, 물리학 과목들은 필수적으로 공부해야 하고, 한국학생일 경우 한국어도 같이 병행해야 합니다.

 

IB와 IGCSE 댄스(Dance) 학생들이 공연하는 모습 [사진: NLCS Jeju 공식 사이트]

 

과목을 선택하는 기준에서는 크게 3가지 분야로 나뉠 수 있는데요, <예체능>, <인문>, <언어> 과목입니다. 예체능 분야에서는 11학년까지는 필수적으로 들어야 하는 체육을 제외한 나머지 예체능 분야는  미술 (Art) , 음악 (Music) , 드라마 (Drama) , 댄스 (Dance) , 그리고 컴퓨터 사이언스 (Computer science)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문 분야에서는 역사 (History) 와 지리 (Geography) 중에 고를 수 있으며 언어 분야는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라틴어 중에 고를 수 있어요. 이 11개의 과목들 중 3개를 고를 수 있는데,  무조건 한 과목씩 한 분야에서 고를 수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예를 들어 예체능 분야에서는 미술과 댄스 그리고 인문에서 역사를 고를 수  있듯 두 분야에서 3개를 고를 수 있습니다. 또한 언어 분야 과목를 하지 않고 예체능 분야 또는 언어 분야두 과목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문분야는 반드시 두 과목 중 한 과목은 들어야 합니다.




동급생이 들려주는

IGCSE 교육 시스템과 장점

 Year 13(고등학교 3학년 ) 학생들의 IB Biology(생물) 수업 [사진: NLCS Jeju 공식 사이트]

 

“국민들에게 진실 만을 전하는 언론인이 되고파”


NLCS Jeju 지부의 지부장이자, IGCSE 과정을 10학년 (고등학교 1학년) 부터 현재 11학년 (고등학교 2학년) 이수하고 있는 서희원(18) 학생은  IGCSE  선택 과목 중 역사, 지리 그리고 미술을 선택했습니다. 그녀에게 어떠한 이유로 과목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IGCSE 교육 시스템의 시스템과 앞으로의 목표와 꿈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Q 어떠한 계기로 현재 이수하고 있는 과목을 선택하게 되었나요?

"우선 수업시간에 흥미롭고 배우고 싶은 욕심에 집중을 가장 많이 하는 과목에 먼저 중심을 두고 제가 좋아하는 것으로 골랐어요. 부모님도 나의 미래는 내가 정하는 거라며 제가 선택하는 과목들에게 대해 많은 관여를 하시진 않으셨어요. 하지만 그 분들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골랐으면 좋겠다라는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제일 좋아하고 자신있던 예체능 과목인 미술과 역사, 지리 둘 다 이수하기로 마음먹었는데, 워낙 초등학교때부터 국사와 역사 책를 읽기도 좋아하고 공부하는 것도 좋아해서 역사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지리는 세계의 정세에 대해 다양한 방면에서 공부할 수 있다는 점에 끌려 선택했습니다.”


Q  IGCSE 과정의 가장 큰 장점은?
“우선 제가 자신이 없는 과목들은 이수하지 않게 되면서 모든 과목을 잘해야한다는 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어 좋았다.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성적관리하랴 숙제하랴 바빴으면, 정작 인생의 한 순간뿐이라고 하는 학창시절을 아무런 추억없이 학업으로 인해 바빴던 기억으로만 남겨져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성적의 부담이 줄어든 만큼 제가 좋아하고 자신 있어하던 과목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있어 더욱 더 깊이감 있게 그 과목에 대해서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인문계 관련 직업도 더 찾아보게 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더 노력해서 공부하는 것 같습니다. ”


Q 앞으로의 목표와 꿈은?
“우선 저는 완벽한 문과 그리고 인문계 학생입니다. 그래서 제가 잘하는 것을 살려 미래에 손석희 앵커와 같은 기자와 앵커가 되는게 꿈입니다. 이번 최순실 국정농단 보도, 특히나  JTBC 뉴스룸의 앵커브리핑 를 감명있게 보았는데요. 그것을 통해 언론이 국민들의 관점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미래에 국민들에게 떳떳한 진실만을 전하는 언론인이 되고 싶습니다. ”




영국에도 수시와 수능은 존재한다!

심화과정, IB Diploma

 

  IB Diploma 공식 사이트 [사진: http://www.ibo.org/]

 

10학년과 11학년, 즉 2년 동안 IGCSE 과정을 끝마치고 나면  12학년(고등학교 3학년)부터 13학년(고등학교 3학년,만 18세)까지 Six form 과정의 모든 학생들이 학위취득을 위해  IB Diploma라는 IGCSE 과정보다 심화된 과목을 공부하게 됩니다. 이 과목 선택 또한 실제 과정을 이수하기 일 년전, 11학년 때 고르게 됩니다.  IB Diploma 과목 선택은 대학 학과 선택과 직접적이게 연관되기 때문에 이를 통해 대학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사회 생활에 있어 만반의 준비를 갖출 수 있게 된다. 학생들은 6가지의 항목 중 각각 하나의 과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룹 1: 언어와 문학 (English Literature or English Language & Literature)
그룹 2: 제 2 외국어 (Korean Literature or Korean Language & Literature / Mandarin / French / Spanish / Latin)
그룹 3:  개인과 사회 (History/ Geography/ Economy)
그룹 4: 실험과학 (Biology/ Chemistry/ Physics)
그룹 5: 수학 (Maths)
그룹 6: 예술 (Art/ Music/ Theater/ Computer science/ Dance)


여기서도 구룹 6의 창의적 예술 항목 대신 그룹 3 의 개인과 사회 혹은 그룹 4의 실험과학 과목들 중에서 추가 과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총 6개의 과목을 이수하게 되는데 이 중 세 과목들은 고급반 즉 전공 (Higher level) 그리고 나머지 세 과목들은 일반반 즉 부전공 (Standard level) 수준으로 진행됩니다.

 

IB Art(미술) 학생의 볼펜을 활용한 미술작품 [사진: NLCS Jeju 공식 사이트]


IB  Diploma는 한국 고등학교의 수시, 수능 준비가 확연하게 다른 과정임을 보여주는 예로 6개의 교과과목 뿐만 아니라 별도로 3개의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합니다. 장문 에세이(Extended Essay) 프로그램은 학생들과 담당교사와 논의 하여 개별 학습 및 연구를 통해 4000단어의 에세이를 작성하고, 12학년 봄학기부터 시작해 13학년 가을 학기에 제출하게 됩니다.


지식이론(TOK) 프로그램은 ‘지식’의 본지로가 배움의 과정을 배우는 심화 사고 과정이며, 발표와 에세이 또는 논문을 통해 수업이 진행됩니다. 마지막으로 창의성, 활동, 사회봉사 (CAS)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수업외 미술, 체육, 사회봉사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사회와의 교류를 목표로 합니다.

 

 


NLCS Jeju에 입학 하려는

미래의 North Londoners를 위한 조언

  작년 6월 연말평가(End of year Internal exam)를 보고있는 학생들의 모습 [사진: NLCS Jeju 공식 사이트]


마지막으로 NLCS Jeju에 현재 11학년 (고등학교 1학년)으로 재학 중인 5명의 필자는 NLCS Jeju 입학을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전반적인 학교 생활에 대해 몇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1 배려와 신뢰

우선 어떤 학년에 입학을 하던 학생에게 처음 극복해야 할 문제점은 친구 관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반으로 나뉘어져 있는 한국 학교들과는 다르게 NLCS Jeju에서는 기숙사끼리 친구 관계를 형성합니다. 학생들마다 저마다의 성격이  달라기 때문에 서로를 모르고 배려를 해주지 않으면 쉽게 다툼이 일어나는데요. 특히나 기숙사 생활에서는 서로에 대한 신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갈등이 생기면 바로 대화하면서 풀어나가는 게 상책입니다.


각자 생활하던 방식이 다른 사람들끼리 다같이 살땐  자주 싸우는 게 무척 자연스러운 일이면서 한번씩은 겪을 텐데요.  기숙사 생활의 초반에는  힘들더라도 내적으로 더욱 성숙해지고 NLCS Jeju의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무작정 피하기 보단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2 기숙사 단체 생활

대부분 학교 오기 전 학생들은 수업을 영어로 진행한다는 점과 기숙사에서 부모님과 떨어져 산다는 점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지만, 실제로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은 기숙사 단체 생활입니다. 출석체크마다 제 시간에 있어야 하는 시간관리부터 방정리까지 혼자 살 때는 못느꼈던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하지만 선생님들과 한 약속은 꼭 지켜야 합니다.


특히나 기숙사에는 정해진 시간을 지키는 게 선생님과 신뢰는 두텁게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기숙사 생활을 통해 시간 약속을 지키는 연습은 성인이 되어서 반드시 필요한 자질으로써 미래를 위한 연습입니다. 무심코 시간 약속을 어기는 것은 같이 살고 있는 친구들에게까지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3 학업과 여가생활 관리

마지막으로,  NLCS Jeju의 학생이라면 학업뿐만 아니라 기숙사 단체활동이나 교과외 활동에 투자하는 할 시간이 많으므로 자신의 시간을 잘 관리하여 여가 시간과 학업의 균형을 맞춰야 합니다. 의지와 상관없이 기숙사 활동에 참여를 해야하는 때 많은데요. 하지만 NLCS Jeju에서는 학업와 여가를 균형있게 스케줄을 잡는 것도 학생의 능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그 둘의 균형을 맞추기에 힘들지 몰라도, 익숙해지면 나중에 미래에도 유용하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NLCS Jeju의 폴 프랜드 (Paul Friend) 교장과 선생님들은 "모든 학생들이 하나의 색깔처럼 똑같이 하는 것이 학교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학생의 모습이 아니라, 각 학생들이 각기 다 다른 재능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어 그들의 색깔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물들이면 좋겠다"며 다양성을 요구합니다. ‘start here, go anywhere’ 라는 학교 교육목표에 맞게 NLCS Jeju학생들은 세계로의 진출을 꿈꾸며 모인만큼, 각자 다 다른 방법으로 더 나은 국제사회를 만들어가는 인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글=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서희원
김예찬
안다인
유근탁
박소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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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LCS 제주국제고등학교 NLCS 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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