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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 아래 넘실대는 파도를 타고 두 뺨을 스치는 바람이 매력적인 제주도, 5월은 제주도를 여행하기 딱 좋은 시즌인 것 같습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푸른 자연을 벗삼아 이곳저곳으로 돌아다니다 보면 제주도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카페들을 발견하고 하는데요. 그 곳에 잠시 멈춰 향기로운 커피 한잔을 마시며 제주도의 자연을 감상하고 있으면 진정한 여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주도의 자연 속에서 진정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카페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커피보단 

우유부단


해안도로에서 벗어나 1100고지로 달리는 도로 위에서 발견한 작은 카페 하나. 넓게 펼쳐진 녹지 위로 자연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차를 멈추게 됩니다. 주차를 하고 다가가면 아기자기한 건물 앞에 보이는 간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우유부단”



독특한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내부로 들어가면 우유부단의 매력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우유부단은 이름에서 벌써 눈치채셨겠지만, 제주도 성이시돌목장에서 생산된 우유를 이용해 만든 밀크티와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카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선함은 기본인데요. 우유부단 시그니처 밀크티를 기본으로 제주 우도 땅콩 밀크티, 제주 유기농 녹차 밀크티 등 제주도의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음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우유부단에서 꼭 맛봐야 하는 것은 바로 사진 속 우유부단 수제 아이스크림인데요. 신선한 우유가 풍부하게 들어가 한입 베어먹는 순간 입안에서 사르륵 녹으며, 입안 가득 우유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데요. 오늘 제주도에서는 매일 마시는 커피보단 제주도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우유가 들어간 밀크티 한 잔을 즐겨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제주도 자연 속 산책

카이로스


넓은 도로를 지나 산길로 접어들어 한참을 올라가면 제주도가 보물처럼 숨겨놓은 카이로스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과연 이렇게 깊은 곳에 카페가 있을까 하는 의심이 들지만, 그 의심만큼 아름다운 제주도의 경관을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카이로스의 입구에 서면 마치 외국의 고급 주택 단지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그 이유는 카이로스는 카페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고급 펜션도 같이 있기 때문입니다. 왼쪽에 있는 것이 카페이며, 그 옆으로 보이는 것들은 펜션들입니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카이로스 카페로 들어갈 수 있는데요. 카페의 내부는 독특한 외관에 비해 단순하게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화이트톤으로 마감된 벽, 우드로 짜여진 지붕 그리고 카이로스의 가장 큰 매력인 넓은 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카이로스 카페의 벽마다 설치된 대형창 때문에 카페 안에서도 제주도의 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는데요. 이 곳에 앉아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밖을 바라보고 있으며, 잠시 혼자만의 세상에 있는 것 같은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카이로스의 또다른 매력은 외부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산속에 나만의 아지트처럼 구성된 카이로스 사이로 사이로 나있는 산책로! 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영화 속 고급 별장을 놀러 온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카이로스에 방문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카페에서만 머물지 마시고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제주도의 자연과 카이로스의 매력을 함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개성 넘치는

테라로사


스타벅스, 커피빈, 탐앤탐스, 할리스 등 치열한 커피전문점 시장에서 개성있는 인테리어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카페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테라로사인데요. 이미 커피나 인테리어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테라로사를 찾아다니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에도 역시 테라로사가 자리잡고 있는데요.



제주도 테라로사의 특징은 시원하게 뻗은 카페 홀과 그 끝에 위치한 대형 문입니다. 특히 이 대형 문은 활짝 열려있어 카페에 들어온 사람들로 하여금 가슴이 뻥 뚫릴 정도로 시원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홀과 대형 문 사이에는 테라로사가 자랑하는 높이가 높은 계단을 설치하여 아무 곳이나 편하게 앉아 여유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제주도까지 왔는데, 실내에만 있을 수 없겠죠! 테라로사는 실내뿐만 아니라, 실외에도 좌석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실외 좌석은 귤나무 사이사이에 놓여있어, 마치 귤 농장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만듭니다. 함께 놀러 온 친구들과 긴 테이블에 앉아 커피도 마시고 주변에 귤나무도 구경하고 있으면, 제주도에 온 기분은 만끽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제주도 냄새가 나는 커피 전문점을 찾으신다면 테라로사 놓치지 마세요!


지금까지 제주도 자연 속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카페를 둘러봤는데요. 앞에서 본 카페들은 카페만의 매력도 있지만, 제주도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자연 속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느끼는 여유, 이것이 제주도로 떠나며 우리가 찾았던 혼자만의 시간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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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LCS 제주국제고등학교 NLCS 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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